2025년 KBO리그가 드디어 뜨거운 막을 올렸습니다. 그 중심에는 단연 LG 트윈스가 있습니다. 3월 개막 이후 무려 7연승을 달리며 팬들을 열광하게 만든 LG는 이제 ‘개막 최다 연승’이라는 금자탑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과연 LG 트윈스는 이번 주 kt wiz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보여줄까요? 프로야구 팬이라면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한 주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LG 트윈스, 전승 질주로 KBO 개막 역사 새로 쓰나?
2025년 3월 22일 개막 이후, LG 트윈스는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습니다. 7전 전승. 이 기록만으로도 구단 역사상 개막 최다 연승 신기록입니다. 2017년의 6연승을 뛰어넘은 이번 기록은 LG의 도약을 예고하는 듯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KBO리그 역사에서 개막 10연승 이상을 달성한 팀은 단 2팀. 2003년 삼성 라이온즈와 2022년 SSG 랜더스뿐입니다. LG가 이번 주 kt와 KIA를 모두 잡는다면, 개막 최다 연승 타이기록(10승)을 세우게 되고, 그 이상의 기록도 가능해집니다.
험난한 일정 속 빛나는 팀 전력, LG의 진짜 힘은 '균형'
이번 주 LG의 일정은 절대 만만치 않습니다. 4월 1일부터는 수원 원정에서 kt wiz와 3연전을 치릅니다. kt는 4승 1무 3패로 3월을 4위로 마무리하며 안정적인 전력을 보유한 팀입니다.
강백호, 멜 로하스 주니어, 허경민, 김민혁 등 상위 타선은 어떤 투수에게도 위협적이며, 불방망이로 LG를 괴롭힐 수 있는 팀이죠. 특히 1~3번 타선의 연속타격은 경기 초반 흐름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4월 4일부터 잠실에서 열리는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 KIA는 현재 3승 5패로 주춤하고 있지만, 나성범과 패트릭 위즈덤의 홈런포는 여전히 건재합니다.
무엇보다 KIA는 지난해 정규시즌 MVP 김도영, 유격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박찬호의 부상 공백이 크지만, 팀 타선의 폭발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선발부터 마무리까지 빈틈 없는 투수진
LG 트윈스의 최대 강점은 단단한 투수진입니다. 3월 한 달간 팀 평균자책점 1.86. 10개 구단 중 압도적 1위입니다.
요니 치리노스, 손주영,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임찬규, 송승기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은 안정적이며, 불펜에서는 김진성을 중심으로 철벽 마운드를 구축했습니다. 특히 임찬규는 생애 첫 완봉승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문보경-오스틴-신민재' LG 타선도 폭발 중
LG의 타선도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문보경(4홈런), **오스틴 딘(3홈런)**의 장타력과 함께, 송찬의(타율 0.364), **신민재(타율 0.438)**의 정확성까지 더해져 팀 OPS 0.903이라는 수치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수치는 KBO리그 전체 1위입니다.
장타력 + 출루율을 모두 갖춘 타선. 즉, LG는 창과 방패를 동시에 갖춘 팀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합니다.
LG 트윈스, 2025시즌 진짜 우승 후보?
LG의 연승 행진은 단순한 초반 반짝 성적이 아닙니다. 투타의 균형, 그리고 팀의 조직력이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염경엽 감독 체제 아래, 선수단은 명확한 전략과 철저한 훈련으로 응집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주 kt와 KIA라는 강호들과의 맞대결은 LG의 진짜 실력을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만약 이 고비를 넘는다면, LG 트윈스는 단순한 개막 연승 팀이 아닌, 2025시즌 진정한 우승 후보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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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의 연승 질주, 그리고 이번 주 kt·KIA와의 빅매치가 궁금하다면? 이번 주 KBO리그는 그야말로 볼거리 풍성! 야구팬이라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